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서는 기쁘게 생각하는데, 제대로 못 하시면 저희는 계속 싸울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경호보철거시민행동집행위원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오늘 (김 장관이) 하신 말씀에 대한 결과를 지켜보면서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농성을) 접을 것.

2021년철거가 결정됐던 세종보.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재가동을 추진하면서 환경단체는 450일 넘게 천막 농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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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보철거시민행동집행위원장"경찰에 고발을 당하고 조사를 당하고.

저희 운동이 틀렸던 건가 이렇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한두리대교 부근의 세종보 재가동 반대 농성장에서 환경단체 활동가를과 만나 세종보 처리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개방과 재가동(닫기) 여부가 논란이 돼온 금강의 세종보를 닫지 않고 개방 상태를 계속 유지.

ⓒ보철거시민행동'451일' 장마가 지나가고 물이 거의 다 빠져 천막이 있던 자리가 드러났다.

다섯 번째 천막을 치고 현수막을 달았다.

만장을 걸고 다시 그 자리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단체는 김 장관을 만나보재가동 중단과 함께원상 회복을 위해내년 해체 착공 등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임도훈 /보철거를위한시민행동상황실장- "세종보 재가동 즉시 중단, 그리고 금강, 영산강보처리 방안과 국가 물 관리 기본 계획을 올 연말까지 원상.

실종된 이를 찾는 중이라고 나귀도훈(보철거시민행동상황실장)이 전했다.

이제 큰 비는 이제 지나간 것 같지만, 수해를 입은.

낙동강네트워크 등 단체는 22일 낸 자료를 통해 "연내 낙동강 한강보처리.

천막은 그 자리에 쓰러져 있었다.

며칠 사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진 비는 이곳뿐 아니라 전국 곳곳.

ⓒ보철거시민행동"우리 4단계 대피를 해야겠어요.

" 지난 16일 저녁부터 비가 온다기에 2단계 비상대책본부로 대피한 것이 불과 몇 시간 전이었는데, 그 날 밤에 충청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